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경찰서, 여성 안심환경 조성 위해 다양한 환경개선 노력

조도개선 위해 LED 로고라이트 5개소 및 비상벨 안내판 2개소 설치

  • 웹출고시간2019.10.21 13:43:09
  • 최종수정2019.10.21 13:43:09

제천경찰서가 여성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대학내에 설치한 LED 로고라이트.

ⓒ 제천경찰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경찰서가 대학내 및 대학가 범죄취약지점에 LED 로고라이트·LED 비상벨 안내판 및 태양광 벽부등을 설치하는 등 여성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은 지난 8월 세명대학교와 대원대학교 기숙사 및 원룸가를 점검하며 조도개선에 대한 학생들 의견을 접수했다.

이후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 회의 등을 거쳐 대학내와 대학가 범죄예방환경개선을 위한 활동을 추진했다.

먼저 신월동 원룸가 조도개선을 위해 노면에 '여성안심귀갓길'을 표시한 LED 로고라이트 3개소, 비상벨의 위치와 거리를 알려주는 태양광 LED 안내판 '폴-가이드' 2개소를 설치했을 뿐만 아니라 세명대 후문 원룸가·의림지 솔밭공원에도 LED 로고라이트 2개소를 설치했다.

또한 대학 내 여성 안심환경개선을 위해 세명대·대원대에 태양광 벽부등 '안심 쏠라등' 40개씩을 지원했고 대원대는 교내 중앙계단에도 설치했다.

제천서는 조도개선 외에도 원룸가 여성 1인가구의 범죄불안심리를 낮추기 위해 현관문 및 창문 열림을 스마트폰 앱으로 받을 수 있는 '스마트 안심 터치'를 배포한다.

제천경찰은 최근 '우리 동네 안전 지킴이'앱을 자체 제작하는 등 여성 등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범죄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찰서 관계자는 "여성1인가구가 밀집된 대학가와 대학 내 범죄예방 환경개선으로 더욱 안전한 제천이 되길 바란다"며 "경찰만의 노력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지역사회와 시민이 다함께 공동체치안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