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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락청소년문화의집 무지개교실과 함께 떠나는 가을소풍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동아리, 다문화 어린이들과 함께

  • 웹출고시간2019.10.21 13:38:55
  • 최종수정2019.10.21 13:38:55

제천 장락청소년문화의집 교육봉사동아리 무지개교실에서 다문화어린이와 함께 배론성지 방문 및 치즈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갖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9일 청소년자기주도형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 교육봉사동아리 무지개교실에서 다문화어린이와 함께 가을소풍으로 문화탐방과 진로체험활동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무지개교실 회원 청소년들이 다문화 어린이들에게 지역의 문화와 진로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직접 기획하고 추진했다.

이날 오전은 제천 10경 중 하나인 '배론성지'를 찾아 청소년들이 직접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게 역사해설과 전통놀이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봉양읍 구학리 이시돌목장에서 찾아 치즈와 피자만들기 체험, 송아지 건초주기, 목장 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가졌다.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자기주도형봉사활동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돼 지역 내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 무지개교실도 청소년자기주도형봉사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동아리다.

무지개교실 동아리 대표 김태리 학생은 "교육자가 꿈인 우리가 다문화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봉사를 통해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 되고자한다"고 힘줘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 봉사활동을 지속화해 청소년들이 함께 하는 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자치기구 운영 △청소년문화프로그램 △청소년동아리지원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운영 등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으로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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