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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인문도시사업 '인문주간' 운영

역사문화·자연환경 기반 글로컬 창의도시 구현

  • 웹출고시간2019.10.21 13:39:21
  • 최종수정2019.10.21 13:39:21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세명대학교와 제천시립도서관이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1주일간 인문주간행사를 갖는다.

2006년부터 교육부와 한국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열리는 '인문주간'은 학계와 사회의 소통 활성화 및 인문학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수렴하는 장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포럼, 인문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국적인 인문학 축제다.

이번 주간은 오는 28일 세명대 민송도서관에서 인문포럼 '영화와 함께하는 인문여정'을 시작으로 29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지역문화 UCC 제작, 6행시 발표회 및 시상식, 정이현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제천시립도서관에서는 오는 28일부터 3일간 다양한 장르의 음악콘서트와 함께 지역창생주의 한·중·일 국제학술세미나, Intercultural City 학술세미나, 인문학 대중화 학술세미나 등 인문포럼도 마련한다.

그밖에도 11월 1일 '장애인과 함께하는 인문여정'을 비롯해 2일 역사문화체험, 3일 인문예술기행 등 시민들이 함께하는 인문체험행사가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인문주간 행사를 통해 제천지역의 문화·역사를 재발견하고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세명대 인문도시사업단 또는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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