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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무심천·보강천 야생조류 분변서 H5형 AI 항원 검출

고병원성 여부 판정 중…반경 10km 지역 '야생조수류 예찰지역' 설정

  • 웹출고시간2019.10.19 14:26:58
  • 최종수정2019.10.19 14:26:58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 AI방역대책 상황실은 지난 16일 청주 무심천(송절동) 및 보강천(옥수리)에서 수거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18일 밝혔다.

다만, 고병원성 여부 판정에는 5~6일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도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했다.

예찰지역 내에는 닭 사육농가 39호, 오리 사육농가 11호가 있다.

또한 해당 지역 내 가금과 사육 중인 조류에 대한 예찰·검사와 이동통제, 소독, 철새도래지와 인근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해당 지자체의 광역방제기와 방역차량을 총 동원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조치를 하고 있다"며 "농가 자체 소독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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