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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협 찾은 '농업인 행복버스'

300여명 의료상담·장수사진·돋보기 제공

  • 웹출고시간2019.10.17 17:48:50
  • 최종수정2019.10.17 17:48:50

농업인 행복버스 관계자들이 17일 충주 노은초등학교에서 충주농협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농협중앙회와 농림수산식품부가 공동주관하는 농업인 행복버스가 17일 충주 노은초등학교에서 올해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농업인 행복버스에 참여한 서울 자생한방병원 한의사들과 약제사들은 300여명의 충주농협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진료상담과 한약을 처방했다.

㈜더스토리안경콘택트는 시력검사를 통해 돋보기를 제공했다.

사진촬영 전문업체 쿤스트는 준비된 정장과 한복을 제공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문화예술공연도 열렸다. 평양민속예술단은 1시간에 걸쳐 한 해 농사의 수고를 마친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신대순 부본부장은 "올해 행복버스는 모두 2천여명의 농업인들에 의료, 안경, 장수사진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며 "더 알찬 행복을 담아 내년에도 복지와 의료여건이 취약한 농촌지역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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