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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사과나무 이야기길로 놀러오세요"

19일 사과나무이야기길 축제 개막

  • 웹출고시간2019.10.16 10:12:34
  • 최종수정2019.10.16 10:12:34

사과나무 이야기길 축제가 벌어지고 있다.(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옹달샘시장과 함께하는 지현동 사과나무 이야기길 축제'가 19일 충주시 지현동 지현천변 1길(옹달샘시장 인근) 일원에서 열린다.

지현동사과나무이야기길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올해 5회째를 맞는 축제는 벽화와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빨간 전화 부스로 단장된 특화거리인 사과나무이야기길을 널리 알리고 옹달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노래교실, 벨리댄스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비보이, 어린이합창, 라인댄스, 댄스스포츠, 학생공연(합창, 기악, 댄스), 마술버블쇼, 충주시립국악단 및 가수 공연 등으로 이뤄진다

또 어린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그림그리기와 서예, 글짓기 대회가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진행된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경우 축제추진위원회 이메일로 신청 접수하면 되며,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로 회오리 사과 깎기, 달고나 만들기, 떡메치기, 전통차 체험, 발마시지, 페이스페인팅, 건강체험 등 다채롭게 행사도 마련된다.

아울러 방문객들에게 재료 소진 시까지 충주사과국수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추진위는 방문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지현천변에 구름다리 포토존을 마련하고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이용해 즉석사진도 찍어줄 계획이다.

김성래 추진위원장은 "많은 시민들이 축제장을 찾아 사과나무이야기길과 옹달샘시장에서 즐거운 추억도 쌓고 행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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