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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에서 아산역경연구원 학술발표대회 열려

한방엑스포공원 한방생명과학관에서 동양전통학문 경전 학술발표

  • 웹출고시간2019.10.03 13:43:11
  • 최종수정2019.10.03 13:43:11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아산역경연구원이 주최하고 제천 양정회가 주관하는 '제31회 전국학술발표대회'가 5일 오전 11시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전국에서 모인 300여 명이 참가해 열린다.

이 학술발표회는 지역과 인류발전에 필요한 동양 전통 학문의 진리를 탐구하고 경전(주역)을 통해 현대 문명과의 관계를 조망해 4차 산업 사회로 향하는 시대정신에 맞춰 선비 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해마다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이날 발표회는 '오래된 미래학'이라는 주제로 10여 편의 발표 자료와 3명의 발표자가 등단해 그동안 갈고 닦은 경전에 대해 학술발표를 갖고 전국 회원의 교류 장으로 삼는다.

제천 양정회는 2000년 11월 일강 김진규에 의해 창립된 이래 4기에 걸쳐 일백여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도암 지성기 강사를 중심으로 50여 회원이 학술 연마에 매진하고 있다.

제천시는 2019 제천 한방 바이오 박람회와 연계해 한방 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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