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극과 극의 감정 대비 '지상 최후의 농담'

청주예총, 2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 웹출고시간2019.09.30 11:15:31
  • 최종수정2019.09.30 11:15:31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예총과 청주연극협회가 주관하고 충북예총이 주최하는 연극 '지상최후의 농담'이 오는 2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61회 충북예술제'를 맞아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2015년 초연을 시작으로 2016 밀양연극제 초청, 2017년 서울연극제 공식초청작·앵콜 공연, 2018년 1월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 선정 등 꾸준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오세혁 작가와 문삼화 연출이 창작 단계부터 의기투합해 탄생한 이 작품은 이번 공연에서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접근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이날 공연은 7명의 배우와 18명의 스탭이 참여한다.

청주예총 관계자는 "이번 작품을 통해 관객들은 인간이 극한 상황에서 인간만이 갖고 느끼며 창조하고 누릴 수 있는 극과 극의 감정 대비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