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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9.19 16:07:54
  • 최종수정2019.09.19 16:07:54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농협은 간편뱅킹 서비스로 호평을 받고 있는 스마트 기반 앱 'NH콕뱅크'가 출시 3년2개월만에 500만명 가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NH콕뱅크는 소외되기 쉬운 농업인과 고령층도 쉽게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개발돼 '농업인 디지털 권익'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근 일평균 100만 명이 방문하고, 월 2천만 건 이상의 송금건수를 기록하는 등 전국민의 10%가 이용하는 농협의 대표적인 모바일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지난해는 금융권 최초로 금융과 유통을 결합한 농산물 직거래 서비스인 '콕푸드'를 출시했다.

또 농업인에게 맞춤형 영농정보를 제공하고 도시민에게 고향소식을 전하는 '콕팜'서비스를 확대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고령층 전용 송금 화면'과 '금융상품' 메뉴 신설 등 금융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콕뱅크 4.0'을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콕팜'을 통해 농업인에게 다양한 맞춤형 영농정보를 제공하고, 농촌인력중개, 행복콜센터 등 농업인 실익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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