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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9.17 18:29:39
  • 최종수정2019.09.17 18:29:39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163만 충북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 잔치인 29회 충북도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1 ~ 22일 양일간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남부3군에서 개최된다.

'함께하는 생활체육 건강도민! 행복충북!'을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11개 시·군 선수와 임원 등 3천400여 명이 축구, 게이트볼 등 17개 종목에 참가해 시·군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시·군 간 과열경쟁을 해소하기 위해 시·군 종합 순위를 가리지 않고 종목별 시상만 실시해 승패를 떠나 친목을 다지는 도민 화합에 중점을 두고 개최된다.

이번 대회 최고령 참가자는 게이트볼 종목에 출전하는 원영숙(89·음성) 어르신과 합기도 종목에 지세준(9·충주)군이 최연소 참가자로 출전한다.

특히 그동안 어르신들의 종목으로 알려져 있던 게이트볼 종목에 김현욱(13·음성생극초 6년)군이 출전해 할아버지, 할머니들과의 한판 승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효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생활체육 참여를 통해 개인의 건강증진과 도민화합을 위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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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