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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의원 "놀이시설 안전관리 철저해야"

2012년 이후 109건 발생 9명 숨져
올해 들어 충북 등 9건 발생 10명 사상

  • 웹출고시간2019.09.17 17:36:11
  • 최종수정2019.09.17 17:36:11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바른미래당 김수민(비례·사진) 의원은 놀이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정부가 적극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17일 "지난 2012년부터 놀이시설에서 109건의 사고가 발생해 9명이 사망하고 100명이 다쳤다"며 "올해만 9건의 사고가 발생,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 7월 용인의 한 워터파크를 찾은 남성 이용객이 심장마비를 일으켜 심폐소생술 시행 후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지난 4월에는 충북의 한 놀이시설에서 붕붕뜀틀을 하던 유아가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다가 어른과 부딪혀 어른이 넘어지면서 부상을 당했다.

김 의원은 "유명 놀이시설이라고 해서 긴장을 놓거나 안전규정을 지키지 않으면 예상치 못한 큰 위험에 처할 수 있다"며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당국은 놀이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이용객들에게 피부에 와 닿는 안전교육 및 안내를 실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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