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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으로 떠나는 가을여행'

오는 2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도내 28개 전통시장·상점가 축제

  • 웹출고시간2019.09.17 18:25:55
  • 최종수정2019.09.17 18:25:55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완연한 가을, 충북 도내 28개 전통시장에서 저마다의 특색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20일부터 10월20일까지 도내 전통시장·상점가 28곳(전국 370여 곳)이 참여하는 '2019 전통시장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장하시죠? 전통시장으로 떠나는 가을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지난해와 달리 명절대목 매출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추석연휴 이후 가을여행주간(9월 12~29일), 전국우수시장박람회(10월18~20일)와 연계해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체험하며 즐길수 있도록 문화공연, 특가판매, 체험행사, 공동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운영된다.

특히 참여시장 상인주도로 특화상품, 주변 관광지 등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가을축제 분위기를 띄운다는 계획이다.

참여시장별 행사일, 특화상품, 주변 관광지 등 가을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전통시장 가을축제 전용사이트인 '시장愛(www.sijanga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전통시장 가을축제 기간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만발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연인, 가족단위 여행객들은 인근 전통시장을 꼭 방문해 '서민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주길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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