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김수민 의원 "놀이시설 안전관리 철저해야"

2012년 이후 109건 발생 9명 숨져
올해 들어 충북 등 9건 발생 10명 사상

  • 웹출고시간2019.09.17 16:48:39
  • 최종수정2019.09.17 16:48:39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바른미래당 김수민(비례·사진) 의원은 놀이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정부가 적극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17일 보도자료를 내 "지난 2012년부터 놀이시설에서 109건의 사고가 발생해 9명이 사망하고 100명이 다쳤다"며 "올해만 9건의 사고가 발생,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 7월 용인의 한 워터파크를 찾은 남성 이용객이 심장마비를 일으켜 심폐소생술 시행 후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지난 4월에는 충북의 한 놀이시설에서 붕붕뜀틀을 하던 유아가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다가 어른과 부딪혀 어른이 넘어지면서 부상을 당했다.

김 의원은 "유명 놀이시설이라고 해서 긴장을 놓거나 안전규정을 지키지 않으면 예상치 못한 큰 위험에 처할 수 있다"며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당국은 놀이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이용객들에게 피부에 와 닿는 안전교육 및 안내를 실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