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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시작

전국 어디서나 접종 가능

  • 웹출고시간2019.09.17 16:43:09
  • 최종수정2019.09.17 16:43:09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영·유아에 대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시작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생후 6개월에서 12세 어린이(2007년 1월 1일~2019년 8월 31일 출생)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2회 접종이 필요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2회 접종 대상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중을 생애 처음 받거나 2019년 7월 1일 이전까지 총 1회만 받아 면역 형성이 완벽하지 않은 아동이다.

1회 접종 대상 아동은 인플루엔자 유행 기간 충분한 면역력 유지를 위해 오는 10월 15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최근 3년간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시점은 △2016년 12월 8일 △2017년 12월 1일 △2018년 11월 16일이다.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및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질본 관계자는 "접종 2주 뒤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고려해 가능하면 11월까지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며 "초등학생 등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는 인플루엔자 유행 차단을 위해 방학 전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전에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확인한 뒤 방문할 경우 불편을 줄일 수 있다"며 "보호자는 접종 전후 아이 상태를 잘 살피고, 의료인은 예진과 접종 후 30분 관찰로 이상반응을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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