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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콘텐츠산업, 핵심동력으로 육성"

향후 3년간 1조 원 이상 정책금융 추가 확대 약속

  • 웹출고시간2019.09.17 18:11:04
  • 최종수정2019.09.17 18:11:04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콘텐츠산업을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이끄는 핵심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콘텐츠 인재캠퍼스 내 콘텐츠문화광장에서 열린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 발표회'에 참석해 "콘텐츠산업은 무한의 잠재력을 지닌 성장산업이자 우리 브랜드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는 부드럽지만 강력한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콘텐츠산업의 혁신과 도약을 통해 대한민국을 경제강국, 문화강국으로 이끌 것"이라며 "향후 3년간 1조원 이상의 정책금융을 추가 확대, 창작자와 기업의 노력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도록 창의와 혁신에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콘텐츠산업 중장기 계획인 '콘텐츠산업 경쟁력강화 핵심전략'의 추가 대책으로, 글로벌 플랫폼 성장, 5세대 통신 상용화, 신한류 확산 등 환경변화를 반영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최근 한류가 특정 지역과 장르를 넘어 새로운 문화적 성취를 이루고 있음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우리 콘텐츠의 힘이 소비재, 관광 등 연관 산업의 동반성장을 이끌고, 한류를 매개로 교류국과 상호 이해와 공감을 높이면서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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