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립대, "구내식당 대신 지역식당 이용합니다"

옥천 지역상권 활성화 위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날' 운영
둘째·넷째주 금요일 교직원 식당 휴무, 인근 식당 이용 독려

  • 웹출고시간2019.09.17 13:07:37
  • 최종수정2019.09.17 13:07:37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충북도립대는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날'을 운영키로 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날'은 지역경제의 침체로 어려움울 겪고 있는 지역상권과 지역 골목 살리기를 위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충북도립대학교는 이달부터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금요일에 교직원 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교직원들이 대학 주변 식당을 자율적으로 이용하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공병영 총장은 "우리 대학이 그동안 옥천군민들로 많은 사랑과 혜택을 누렸다. 이제는 충북도립대학교가 갖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에 돌려주어야 할 때"라며 "앞으로 봉사활동 활성화, 관내 각종 행사 참여 및 지원, 평생학습프로그램의 내실 운영, 회의실 개방 등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방안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