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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제천시지부, 태풍피해농가 일손 돕기 나서

관내 농·축협 임직원 20명과 함께 사과수확

  • 웹출고시간2019.09.17 13:14:29
  • 최종수정2019.09.17 13:14:29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농협제천시지부가 지난 16일 관내 농·축협 임직원 20명과 함께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재해복구 및 사과수확에 발 벗고 나섰다.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김주만 농가를 찾은 이들은 떨어진 사과 수거 및 일손부족으로 늦어진 사과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은 매년 임직원들에게 농촌 현장체험을 통해 농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일손을 지원함으로써 농협과 조합원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피해 농가주는 "농번기에 찾아와 농촌 일손 돕기는 물론 피해 복구 작업까지 모두 해줘 농사일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워했다.

봉사활동을 주관한 최우영 지부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이해하고 농촌봉사 활동에 기꺼이 동참한 지원이 농촌사랑운동을 농협이 먼저 실천함은 물론 농촌을 위한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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