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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제280회 임시회 개회

의원 발의 조례안 및 제2회추가경정예산안 등 처리

  • 웹출고시간2019.09.17 13:17:12
  • 최종수정2019.09.17 13:17:12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의회가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80회 제천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홍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천시 공익신고 처리 및 신고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이정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천시 식생활 교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대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천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26건을 다룬다.

또 제5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일반안 8건 및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1회 기금운영계획변경안을 심사한다.

회기 첫날인 1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1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안 설명의 건 등을 처리한다.

또한 시의회는 제천엔텍(주)의 천남동 일원 대규모 폐기물매립시설 재추진을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원주지방환경청 등 관계기관에 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19일부터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 및 일반안 심사와 함께 제천시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예비심사를 가지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1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심사가 이뤄진다.

회기 마지막 날인 오는 2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상정해 최종심의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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