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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최우영, 공군 예비 장교후보생 선발

현 부사관 아버지와 나란히 공군 길 걸어

  • 웹출고시간2019.09.17 11:30:56
  • 최종수정2019.09.17 11:30:56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우석대 진천캠퍼스 최우영(국방기술학과 1년) 씨가 2019년도 공군 예비 장교후보생으로 선발됐다.

최씨는 1차 필기시험 합격 후 2차 신체검사와 면접 등을 거쳐 공군 예비 장교후보생에 선발됐다.

최씨는 현역 부사관인 아버지와 함께 공군의 길을 걸어가기 위해 해병대 군장학생 합격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져 '자랑스러운 공군 부자(父子)'를 예약했다.

그는 "졸업 이후 아버지와 함께 공군에 근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공군에 필요한 인재가 되기 위해 자기 계발에 소홀히 하지 않고 학업에 열중하겠다"고 말했다.

황현호 학과장은 "최우영 학생은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장교가 갖추어야 할 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겸비했으며, 국방 무기체계에 대한 이해력이 탁월하다"라고 말했다.

우석대 국방기술학과는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장교를 모두 합격시킨 엘리트 군 장교 양성소로 입학과 동시에 전원 기숙사 생활을 통해 24시간 생활밀착형 훈육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재학생들의 역량을 높이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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