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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9.16 13:51:57
  • 최종수정2019.09.16 13:51:57

청주시립합창단 지난 공연 모습.

ⓒ 청주시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립합창단은 16일부터 58회 정기연주회 '가을은 선율을 타고'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7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섬세하고 정교한 시립합창단의 합창 선율로 깊어가는 가을 밤의 정취와 낭만을 선사한다.

공연은 이민형 '서시', 조혜영 '번짐', 김준범 편곡 '더불어 숲', 김미선 '청주아리랑'을 시작으로 포근한 가을 밤에 어울리는 노래 6곡을 합창으로 편곡한 모음곡 '가을은 선율을 타고'로 이어진다.

7080세대를 위한 추억의 신나는 가요모음곡인 안현순 편곡 '응답하라 Everybody!', Queen의 명곡을 합창으로 편곡한 'Queen Medley'도 시립합창단의 다양한 퍼포먼스와 안무로 만나볼 수 있다.

관람료는 1층 1만 원, 2층 5천 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입장할 수 있다. 공연 티켓 예매는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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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