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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태풍피해 농가 대민봉사활동에 구슬땀

제37보병사단 112연대 3대대 태풍피해 복구 지원

  • 웹출고시간2019.09.15 13:54:03
  • 최종수정2019.09.15 13:54:03

제37보병사단 112연대 3대대 50여명의 장병이 의림지뜰 태풍 피해현장을 찾아 쓰러진 벼를 묶어 세우고 있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군부대도 대민봉사 지원에 나섰다.

제37보병사단 112연대 3대대 50여명의 장병이 추석을 앞두고 인력부족으로 태풍피해 복구에 시름하고 있는 농심을 헤아려 직접 의림지뜰 피해현장을 찾아 쓰러진 벼 묶어세우기 등을 통해 일손을 도왔다.

군부대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해마다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농가에 투입되어 대민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추석명절 이후에도 피해가 완전히 복구될 때 까지 농가가 인력지원을 요청할 경우 가용한 인원을 최대한 투입해 피해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이상천 제천시장은 태풍피해 농작물 피해복구 현장을 찾아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태풍 피해를 입어 시름에 빠진 농민들에게 이번 대민지원이 피해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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