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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매포초,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 캠페인

'안전한 우리 학교, 친구야 사랑해' 슬로건으로

  • 웹출고시간2019.09.10 11:31:23
  • 최종수정2019.09.10 11:31:23

단양 매포초등학교 전교생 및 학부모, 교직원, 유관기관 참석자들이 '안전한 우리 학교, 친구야 사랑해'를 슬로건으로 통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매포초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 매포초등학교가 지난 9일 오전 8시40분부터 1시간동안 전교생 및 학부모, 교직원, 유관기관 참석자들과 함께 '안전한 우리 학교, 친구야 사랑해'를 슬로건으로 학교생활 통합 캠페인을 가졌다.

보통의 학교 캠페인은 하나의 목표를 위해 각각 실시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번 캠페인은 교통안전, 학교폭력 예방, 생명존중 및 흡연예방의 분리된 학교생활 안전 캠페인을 유기적이고 통합적으로 전개하는 모델을 제시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크다.

이 뿐만 아니라 캠페인 준비 단계부터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학생 중심의 캠페인이 이뤄졌다.

이날 통합 캠페인은 운동장에서 9개의 실천 다짐 선언문을 읽고 선언하는 것을 시작으로 2·4·5학년, 녹색어머니회, 매포지구대의 1그룹과 1·3·6학년, 학부모회의 2그룹, 그외 유관 기관 참석자의 3그룹으로 나눠 미리 준비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학교 일원 거리를 행진했다.

박용철 교장은 "우리 학교에서 학생들의 주도로 주최한 통합 캠페인에 교육 공동체 모두가 참여해 더욱 의미 있었던 것 같다"며 "학생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을 뿐만 아니라 교육 공동체 및 지역 사회가 안전하고 건전한 생활 문화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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