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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9.10 14:55:14
  • 최종수정2019.09.10 14:55:14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9∼10일 이틀에 걸쳐 여성회관에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추석명절 사랑의 떡나누기 행사'로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센터에서는 민족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조손가정 등에 송편, 오색전, 동그랑땡 등의 명절음식을 정성껏 만들어 400여 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35개 단체가 참여한 이번행사는 새마을 및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이 전날 이른 아침부터 음식을 만들 재료준비를 하는 등 이틀에 걸쳐 정성스럽게 명절 음식을 만들고 포장했다.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들은 자원봉사자들과 각 읍·면사무소 마을 담당직원을 통해 각 가정에 안전히 배부됐다.

박순란 센터장은 "우리 주위에도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이 많이 계시는데 명절만큼은 모든 근심을 다 잊고 즐겁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떡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봉사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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