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문학의 꿈 소월·경암문학예술관에서 성취

내달부터 문인아카데미 무료강좌

  • 웹출고시간2019.09.09 13:06:46
  • 최종수정2019.09.09 13:06:46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 도안면 화성리의 소월·경암 문학예술기념관에서 내달 8일부터 한국문인 아카데미 무료강좌를 운영한다.

아카데미는 매주 화목요일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이철호 교수 등 원로 중견 문인들이 강사로 나서 시, 수필, 소설 쓰는 법 등을 가르친다.

수강신청은 소월·경암 문학예술기념관에 방문하거나 전화(043-838-0310)를 활용하면 된다.

소월·경암 문학기념관에서는 소월의 친필 작품집 300여 권과 그의 흔적이 담긴 손편지, 가계도와 연보 등 그의 생애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대하 장편소설 '태양인 이제마'를 펴내며 문단과 한의학계는 물론 국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이끌어 낸 경암 이철호의 저서 등도 관람할 수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