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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가상증강현실 체험관' 구축

미래형 취·창업 대비 체계적 실습 교육 실현

  • 웹출고시간2019.09.08 14:28:16
  • 최종수정2019.09.08 14:28:16

세명대학교가 학생의 미래산업 체험 및 실습교육을 위해 마련한 가상증강현실(VR·AR) 체험관을 개소식에서 이상천 시장과 이용걸 총장이 학생들의 시연을 바라보고 있다.

ⓒ 세명대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세명대학교가 최근 학생의 미래산업 체험 및 실습교육을 위해 가상증강현실(VR·AR) 체험관을 개소했다.

이 VR·AR체험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창의성과 유연함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가상증강현실 콘텐츠 개발 등 미래형 교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명대 민송도서관 2층에 구축됐다.

체험관은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공간 '크로마키 스튜디오', 가상현실 체험장소 'VR 스퀘어', 다양한 최신 편집툴 활용 및 가상현실 영상 제작 공간 '편집실', 가상현실콘텐츠 아이디어 공유 공간 '아이디어 제작실', 다양한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 교육 장소 '교육장', 1인 방송 시스템 '1인 미디어실' 등 6개 시설로 구성됐다.

이 시설은 한 공간에서 체험부터 제작, 교육, 시현의 단계를 모두 시행할 수 있어 전국대학 중 최고 수준의 시설로 평가된다.

세명대 CHARM경험교육센터장 이규진 교수는 "VR·AR체험관을 통해 가상증강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대학생 진로경험에 관한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장차 미래성장산업인 이 분야의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겠다"며 "청년 취업이 점점 어려워지는 현실 속에서 미래성장산업 분야에 대한 취업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용걸 총장은 VR·AR체험관을 직접 방문해 체험 후 "세명대가 강조하고 있는 최고의 학생경험 교육을 위해 최신 IT기술을 체험하고 공부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최신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인 상상력을 맘껏 발휘하기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세명대는 앞으로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직업군의 콘텐츠를 제작·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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