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 문화재야행 4년 연속 열린다

2020년 문화재청 공모사업 선정
김수민 의원 "국비 1억1천500만 원 반영"

  • 웹출고시간2019.09.08 13:53:24
  • 최종수정2019.09.08 13:53:24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청주에서 '문화재 야행 사업'이 4년 연속 열리게 됐다.

바른미래당 김수민(비례·사진) 의원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문화재 야행 사업에 청주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문화재 야행 사업이란 문화재가 집적·밀집된 지역을 거점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재 야간관람, 체험, 공연, 전시 등 문화재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기 위해서 문화재청에서 '16년부터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2020년 청주 문화재 야행사업에는 국비 1억1천500만 원이 반영됐으며 지방비는 1억7천25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2억8천750만 원(국비 40%, 지방비 60%)이다. 내년에는 옛 청주읍성 및 국보 제41호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 등 구도심 일대에서 야간관람, 체험,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청주 문화재 야행은 고유의 문화유산과 관광이 접목하는 청주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청주 문화재 야행이 청주의 역사 문화에 대한 인식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지역의 문화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