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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이 총선공약 만든다"…'민주당 충북도당 정책경연대회' 개최

6개 지역위원회, 5일 정책의제 놓고 경연…청주 청원지역위원회 1위

  • 웹출고시간2019.09.05 17:49:46
  • 최종수정2019.09.05 17:49:46

5일 민주당원들이 ‘더불어 2019 정책페스티벌 충북도당 정책경연대회’에 출품된 지역위원회별 정책의제를 살펴보고 있다.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5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더불어 2019 정책페스티벌 충북도당 정책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더불어 2019 정책페스티벌'은 당원들이 토론을 통해 정책을 제안하고 직접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정, 당의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정책경연대회에서는 도내 8개 지역위원회 중 6개 지역위원회가 참여해 각 지역위별 정책의제를 놓고 열띤 경연을 펼쳤다.

지역위원회별 출품 정책의제는 △청주 상당 '지적발달장애인과 치매노인 가족을 위한 위치추적단말기 보급지원' △청주 서원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동산 정책 전환' △청주 흥덕 '우리동네 공공시설물 복합화(다중 활용) 방안' △청주 청원 '굴뚝 TMS 측정장비 의무 부착 대상업종 확대' △제천·단양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지역 리더 양성' △중부3군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지역특성화상품 개발 및 혁신도시 테마파크 설립 방안'이다.

경연은 동영상, PPT 등을 활용해 5분 내외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연 이후 도당 배심원단들(90명)은 현장 투표를 통해 우수 정책을 뽑았다.

배심원단 현장 투표 결과, 청주 청원지역위원회가 1위로 선정됐고, 중부3군지역위원회와 청주 흥덕지역위원회는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1위 정책은 오는 20일 국회에서 열리는 중앙당 정책 경연대회에 출품돼 전국 시·도당에서 선정된 우수 정책들과 경쟁한다.

중앙당 본선에서 우수 정책으로 선정될 경우 민주당 21대 총선 공약으로 채택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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