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소방서, '불나면 대피먼저' 슬로건 홍보

화재건수 감소 사상자 증가

  • 웹출고시간2019.09.05 14:52:19
  • 최종수정2019.09.05 14:52:19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소방서는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불나면 대피먼저'라는 슬로건을 중점 홍보한다고 5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기준 화재발생 건수는 전년도 대비 4.2%(1841건) 감소했다.

하지만 사상자 수는 17.9%(349명)로 증가 추세다.

이는 화재발생 시 대피가 늦어져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화재발생시 사상자가 늘어난 것은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증가로 치명적인 유독가스 다량 발생 △급격한 연소 확대와 복잡한 건물 구조로 인해 대피시간 단축 △화염으로 인한 사망자보다 연기에 의한 질식이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소방서는 홍보포스터를 지역 내 학교, 관공서, 다중이용시설 등에 부착했다.

또 리플릿은 안전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X배너는 소방서에 설치해'불나면 대피먼저'를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장창훈 괴산소방서장은 "화재발생 시 무엇보다 안전한 장소로 신속하게 대피하는 것이 최우선돼야 한다"며 "평소 대피 방법을 정확히 숙지하고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