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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직원들 추석맞이 노인복지시설 및 전통시장 방문

이장섭 정무부지사, "전통시장 관심 높이고, 요양원 어르신도 위로됐으면"

  • 웹출고시간2019.09.05 14:52:57
  • 최종수정2019.09.05 14:52:57

이장섭(오른쪽에서 두번째) 충북도정무부지사가 5일 기획관리실 직원들과 함께 가경터미널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청 직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정을 나누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장섭 정무부지사와 이우종 기획관리실장을 비롯한 기획관리실 직원 20여명은 5일 전통시장 활성화와 복지시설 입소 어르신 위문을 위해 청주 가경동 가경터미널시장과 우암동 충청노인요양원을 방문했다.

가경터미널시장에서는 차례용품과 각종 생활 용품을 구입하고 시장 내 상인회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100명의 어르신이 돌봄을 받고 있는 충청노인요양원을 찾아 화장지, 떡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신강섭 도보건복지국장은 이날 옥천군 정신요양시설인 '영생원'을 방문해 정신질환자 150여 명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옥천 전통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활성화 및 설 성수품 물가현황 등을 점검했다.

도보건환경연구원 직원들도 이날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아동복지시설인 '해오름 집'을 위문했다.

민필기 보건환경연구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준비해 간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장섭 정무부지사는 "우리 전통시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며 "요양원의 어르신들과 시설 관계자분들에게 위안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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