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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9.05 10:57:43
  • 최종수정2019.09.05 10:57:43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은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에서 '말하는 독서, 고전 낭송대회'에서 참가팀 전원이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청주시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 일환으로 열린 전국 고전 낭송대회로써 사전 동영상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5개팀이 경연을 펼쳤다.

진천군은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 소속의 초등팀 '날아라! 혁신아이돌'과 느린학습자팀 '책 읽는 어벤져스'이 참가해 각각 어린이부문 3등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느린학습자팀은 발달장애아동 및 청소년으로 구성된 팀으로 고전을 암기하여 낭송하는 경연을 멋지게 펼쳐 300여명의 관중을 이목을 집중시켰다.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에서는 '사서와 함께하는 느린학습자 독서교실'을 통해 발달장애인과 꾸준하게 책을 읽고 있으며, 연극과 낭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도서관 독서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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