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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대소면, 바르게살기 위원회 부부문패 전달식

수태1리 35가구에 문패 전달…양성 평등문화 정착 계기

  • 웹출고시간2019.09.05 14:51:29
  • 최종수정2019.09.05 14:51:29

5일 음성군 대소면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수태1리 마을회관에서 이 마을 35가구에 '부부문패'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 대소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5일 수태1리 35가구에 '부부문패'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 단체는 세대주 문패 대신 부부 서명을 나란히 기재한 문패를 전달해 양성평등 문화 정착과 부부 간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

이날 문패 전달식은 수태1리를 시작으로 매년 행정리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찬구 위원장은 "부부문패 전달이 생활 속에서 남녀평등 문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화목한 가정,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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