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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가을장마 및 태풍 대비 농작물 관리 당부

벼와 사과, 콩 배추…배수관리와 병해충 방지 철저해야

  • 웹출고시간2019.09.05 10:18:59
  • 최종수정2019.09.05 10:18:59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은 예상치 못한 가을장마와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 관리에 철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곳은 반드시 배수로와 논두렁을 관리하고 철저한 작물별 병충해 방제가 필요하다.

벼는 물 빠짐이 원활하도록 논두렁을 정비하고, 장마가 끝나면 도열병 등 병충해 발생 여부를 확인한 뒤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사과의 경우 탄저병 방제 약제를 뿌려주고, 낙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

콩은 물에 잠기면 과습 피해로 뿌리가 썩거나 지상부가 시들어 검은뿌리썩음병, 시들음병 방지를 위해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

무름병이 주로 발생하는 배추는 철저한 배수 관리와 함께 수시로 밭을 관찰해 무름병 발생 초기에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정성껏 가꾼 한 해 농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농작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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