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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용천초, 전국대회 7관왕 달성

5회 춘천소양강배전국장사 씨름대회 단체전 우승

  • 웹출고시간2019.09.04 14:18:03
  • 최종수정2019.09.04 14:18:03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5회 춘천소양강배전국장사 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음성 용천초 씨름부 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용천초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 용천초등학교가 5회 춘천소양강배전국장사 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용천초는 2019년도 대한씨름협회가 주관한 전국대회를 모두 석권하며 '단체전 7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용천초는 초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문경 호서남초를 4대0으로 누르고 우승을 획득했다.

용천초는 2019년도 3월 통영에서 열린 49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20회 증평인삼배, 33회 전국시도대항, 73회 전국씨름선수권, 56회 대통령기, 16회 학산배, 5회 춘천소양강배까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4학년 2학기 때 처음 씨름을 접한 선수들이지만 우승을 확정 짓는 순간 자신들을 지도한 장현모 감독에게 큰절을 올리며 대기록의 끝을 알렸다.

김순남 교장은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주인공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씨름명문 학교로서 대한민국 씨름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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