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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미식(美食)관광전문가' 양성

충북도·제천시와 협력으로 인재양성

  • 웹출고시간2019.09.04 11:14:13
  • 최종수정2019.09.04 11:14:13

세명대 호텔관광경영학과 최상수 교수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식관광트랙 교육과정 현장설명회를 갖고 있다.

ⓒ 세명대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세명대학교가 충청북도 및 제천시와 협력을 통해 미식관광분야 전문가를 양성한다.

세명대는 지난 8월 교육부로부터 지역선도대학으로 선정돼 미식관광트랙 인재양성에 연간 약 1억5천만 원씩, 5년 간 지원을 받는다.

지역대학선도사업은 지자체의 매칭이 있어야 가능한 것으로 세명대와 제천시는 지역의 미식관광산업 육성과 전문가 양성에 대해 협의하고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제천시는 이미 올해 1월 조직개편에서 관광미식과를 신설하고 관내 관광산업 및 관광자원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세명대의 사업 선정으로 지역 미식관광 분야에 종사할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명대학교 미식관광분야를 총괄하는 호텔관광경영학과 최상수 교수는 지난 3일과 4일 학술관에서 미식관광트랙 교육과정 현장설명회를 가져 매일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의사를 밝히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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