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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사업경기,'잘 나가던' 세종도 위축되나

9월 HBSI 전망치 75.0으로 8월보다 17.3p ↓

  • 웹출고시간2019.09.03 16:31:35
  • 최종수정2019.09.03 16:31:35

지역 별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 주택산업연구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대전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주택시장이 9월에 '겨울'로 접어들 것이라는 전문기관의 전망이 나왔다.

주택시장 규제를 잇달아 강화해 온 문재인 정부가 최근에는 설상가상으로 "10월부터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게 결정적 계기가 됐다.

주택사업연구원이 3일 발표한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9월 전망치는 지난달보다 6.5p(포인트) 떨어진 61.7을 기록, 올 들어 가장 낮았다.

지난 7월의 경우 전망치 78.2에 실적치가 73.2였고,8월에는 실적치(67.0)가 전망치(68.2)보다 1.2포인트 낮았다.

지역 별 7~9월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 주택산업연구원
따라서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9월 실적치는 '하강국면 3단계'인 50선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

세종은 대전·광주·대구 등 일부 광역시와 함께 올 들어 8월까지 HBSI 전망치는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9월 전망치는 대전(95.8)·광주(77.7) 다음으로 높은 75.0인데도 불구,8월 전망치(92.3)나 실적치(86.9)보다도 훨씬 낮았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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