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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9.03 11:25:10
  • 최종수정2019.09.03 11:25:10

보은 수정초등학교 전교생 39명이 지난 2일 장애체험을 통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보은교육지원청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 수정초등학교 전교생 39명이 지난 2일 장애체험을 통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의 협조로 초등학생들의 장애인식개선을 돕고자 이론교육을 진행했고 휠체어 타보기 등의 활동으로 장애인의 불편함을 직접 체험하고 마음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김수성 학생은 "장애체험을 해보니 눈이 안보여 불안하고 걷기가 힘들었지만 친구가 안내하는 대로 믿고 따라 걸었다"며 "오늘 배운 것처럼 장애인을 만나면 친절하게 잘 도와줘야겠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어렸을 때부터 장애이해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함께 어울리는 마음을 길러 함께하는 미래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어울림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도모하고 공감능력을 키울 수 있는 더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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