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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청년 창업 발굴 프로젝트 창업캠프' 성료

창업아이템 고도화 통한 소상공인 성공프로그램

  • 웹출고시간2019.09.02 12:26:04
  • 최종수정2019.09.02 12:26:04

세명대학교 창업지원센터가 운영한 '제천시 청년 창업발굴 프로젝트 창업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명대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세명대학교 창업지원센터가 최근 1박2일 일정으로 '제천시 청년 창업발굴 프로젝트 창업캠프'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는 세명대와 제천시가 지난해부터 협업하고 있는 청년 창업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 기관은 올해 '청년 창업아이템 고도화 과정을 통한 소상공인 성공프로그램'을 주제로 교내창업교육, 창업캠프, 시제품제작 및 팝업 스토어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창업캠프에서 창업지원센터 홍희동 센터장은 비즈니스 모델 및 마케팅전략, 창업자금 조달과 투자실무 특강을 가졌다.

또 2015년 청년기업인상 수상자 (주)빅아이디어연구소 김종섭 소장을 초청해 심층 창업컨설팅, 사업아이템 구체화, 디자인 패키지 특강도 함께 했다.

창업캠프에 참가한 융합디자인학부 김슬기 학생은 "캠프를 통해 교내 창업교육에서 배운 개념을 실전 창업에 적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선배들이 여러 공모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향후 직접 도전하고 싶은 의지가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창업발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융합디자인학부 박종영(4년)·성인욱(3년),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박주환(4년)·장치원(4년), 글로벌경영학부 김지환(3년) 학생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최한 2019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지역혁신창업 프로젝트'에 지난 8월 말 최종 선정돼 팀별로 1천500만원 총 4천500만원의 사업자금을 지원 받은 바 있다.

제천시 청년 창업발굴 프로젝트는 향후 시제품 제작을 통한 패키지 고도화 전략과 아이템 생산뿐만 아니라 브랜딩 기반 마케팅 세일즈 기법 등 창업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세명대 창업지원센터 홍희동 센터장은 "이번 창업캠프를 통해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다른 창업준비팀과 깊이 있는 교류를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며 "다양한 분야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이 그룹별 토론, 아이템 구체화, 패키지 고도화 과정을 통해 협업과 창업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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