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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교향악단 "공연 배달해드립니다"

청주국제공항서 모세혈관 콘서트
내달 3일 17전투비행단서 공연도

  • 웹출고시간2019.08.28 17:23:14
  • 최종수정2019.08.28 17:23:14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모세혈관 콘서트' 모습.

ⓒ 청주시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한여름의 끝자락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시민들을 찾아가는 '모세혈관 콘서트'를 열었다.

교향악단은 28일 청주국제공항에서 비발디 사계 중 '여름'을 시작으로 '마법의 성'과 '거위의 꿈', 보헤미안랩소디 OST 등을 현악앙상블로 연주했다.

내달 3일 오후 4시에는 17전투비행단에서 맞춤형 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교향악단은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을 시작으로 김근화 바이올린 수석과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 협연, 유진섭 악장과 생상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협연에 이어 마지막으로 베토벤 협주곡 5번 '운명'을 연주한다.

조규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공연예술의 관람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장소에서 찾아가는 모세혈관 콘서트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연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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