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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니어클럽-GS리테일, 노인일자리사업 업무협약

편의점 배출 상자 시니어클럽에서 수거, 지역고물상에 판매

  • 웹출고시간2019.08.28 16:59:21
  • 최종수정2019.08.28 16:59:21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니어클럽은 28일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구현을 공유하기 위해 GS리테일과 노인일자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니어클럽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충주시니어클럽 김익회 관장, GS리테일 노훈래 충주지역영업팀장, 일자리 참여노인 김명대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증서 교환 및 사업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약으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 편의점과 일자리 참여노인 간 1:1 매칭을 통해 편의점에서 발생되는 다량의 각종 상자 및 빈병 등을 충주시니어클럽 '모아모아고물상' 참여 노인들이 전담으로 수거하게 된다.

수거한 고물은 지역고물상에 판매한다. 발생되는 수익금은 전액 참여노인에게 배분된다.

양 기관은 상호간의 지속적인 노인일자리 창출 방안을 추가 협의할 예정이며, 사업의 효과성을 평가해 사업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익회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충주지역 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에 힘써 주신 GS리테일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노훈래 팀장은 "어르신들의 노후를 위한 일자리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충주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모아모아고물상'은 올해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에 선정된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고연령대 노인의 대표적인 시장형 일자리 사업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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