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가격↓ 품질↑ 전국 최고 '괴산청결고추' 맛보러 오세요

세척 건고추 600g 1만3천원...지난해보다 5천원 인하
청정 자연조건서 생산, 맛 품질 뛰어나 인기

  • 웹출고시간2019.08.27 11:10:54
  • 최종수정2019.08.28 13:06:49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괴산청결고추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2019괴산고추축제'가 오는 29일부터 4일간 괴산군청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

괴산의 대표 농특산물인 괴산청결고추는 입맛 까다로운 소비자들도 주저 없이 엄지를 치켜세울 만큼 품질과 맛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괴산청결고추는 주야간 일교차가 큰 해발 250m 높이의 산간 고랭지에서 생산돼 색깔과 육질이 좋고, 껍질도 두꺼워 고춧가루가 많이 나오는 특징이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다.

또한 사질양토에서 재배해 물 빠짐이 좋아 타 지역 고추보다 병해충에 강하고 선명하고 산뜻한 색상과 함께 특유의 맛과 향을 자랑한다.

괴산청결고추는 △전국 최초 고추산업특구지정 △지리적표시제 등록 △ISO품질인증 △클러스터사업 선정 △HACCP 인증 △대한민국 우수특산품 대상 △국가브랜드 고추부문 대상 등 전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이미 입지를 굳혔다.

올해 괴산고추축제장에서는 깨끗이 세척된 괴산청결고추를 1만3천 원(600g 기준)에 구입할 수 있다. 지난해 보다 5천 원이나 싼 가격이다.

꼭지가 제거된 것은 1만5천 원(600g)에 구입할 수 있고, 축제장에서 구입 후 바로 고춧가루로 빻아 가져갈 수 있도록 방앗간도 운영된다.

괴산군은 엄격한 품질검사를 통과한 고추로 괴산군수가 보증하는 품질보증서와 품질보증마크를 별도 부착해 판매한다.

군 관계자는 "괴산고추축제장에서 거래되는 모든 고추는 세척정도, 품질 등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한 최고의 고추인 만큼 믿고 사 드셔도 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