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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지원청Wee센터 교육연극 '네가 있던 풍경' 대성황

관객 1천800여명의 마음 울린 감동의 앙상블, 대단원의 막 내려

  • 웹출고시간2019.08.27 11:04:32
  • 최종수정2019.08.27 11:04:32

제천교육지원청 Wee센터 제7기 청소년교육연극단 위로(Wee擄)가 상연한 학교폭력예방 교육연극 '네가 있던 풍경' 공연 모습.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교육지원청 Wee센터가 26일과 27일 이틀간 문화회관에서 제7기 청소년교육연극단 위로(Wee擄)의 학교폭력예방 교육연극 '네가 있던 풍경'을 공연해 공연장을 찾은 수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네가 있던 풍경'은 이보람 작가의 희곡 작품으로 모두가 하나 되는 조화로운 학교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제천Wee센터가 지난 1월부터 기획·운영해 8개월간 심혈을 기울였다.

피성훈 연출가와 배우(박서연, 고종빈, 황현욱, 장은지, 장은아, 조대혁, 박규연)들은 Wee센터 전문상담사와 제천시 중·고등학생을 포함한 총 8명이다.

이번 공연에는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해 도의회 교육의원, 시의원, 관내 초·중·고등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 연합회장, 학부모 연합회장, 살레시오의 집, 지도교사 및 학생, 관외 Wee프로젝트 담당자 등 약 1천800여명이 참석해 제천을 넘어 충북의 축제로 마무리했다.

Wee센터는 향후 평가회를 거쳐 미비점을 보완해 개선해 내년 교육연극단 8기를 보다 완성도 높은 형태로 준비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가정·성폭력예방, 다문화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연극을 제작해 특색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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