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 'NH기업성공대출'

소재·부품 기업 우대… 최대 1.5% 금리우대

  • 웹출고시간2019.08.25 14:42:10
  • 최종수정2019.08.25 14:42:10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가 소재·부품 기업의 성장을 돕는 금융상품을 내 놨다.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화이트리스트 제외로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위해 대출금리와 상환조건을 우대하는 특화상품인 'NH기업성공대출(사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NH기업성공대출은 소재·부품 관련 중소·중견기업 등에 운전 및 시설자금을 지원하고, 특별우대금리 등을 적용해 최대 1.5%까지 대출이자를 낮춰준다.

또 대출금을 여러번 나눠 갚는 할부상환의 경우에도 기존 대출상품보다 만기상환비율을 최대 50%까지 높여 줘 기업들의 중도상환 부담을 경감해 준다.

NH농협은행은 총한도 3조원 규모로 'NH기업성공대출'을 지원 할 계획이다.

태용문 충북영업본부장은 "100% 순수 민족자본 은행으로서 우리 기업이 당면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돕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지난 8월 5일 화이트리스트 배제로 피해가 예상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기존 대출에 대한 만기연장, 최대 12개월 할부상환금 유예, 0.3% 특별우대금리 등의 지원을 조치한 바 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