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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가상·증강현실 산업 육성에 올해만 31억 투입

3년 걸쳐 60억 규모 VR·AR제작거점센터 구축, 사업화 지원, 전문인력 양성 추진

  • 웹출고시간2019.08.25 15:27:50
  • 최종수정2019.08.25 15:27:50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가 가상·증강현실(VR·AR) 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에만 3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도는 25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학기술정보통신부 수행기관)과 충북도 지식산업진흥원(위탁주관기관), 충북대학교(위탁참여기관)와 '2019년 지역 가상·증강현실(VR·AR)제작거점센터 구축'을 위한 협약을 지난 20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협약은 가상·증강현실 제작 지원을 위한 장비·공간 구축과 사업화 지원(충북지식산업진흥원) 및 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충북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도는 '가상·증강현실 제작 거점센터' 구축을 통해 가상·증강현실 산업을 충북의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거점센터 구축은 3년간 총사업비 60억 원 규모로 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주관기관)과 충북대(참여기관)가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31억3천만 원(국비19.3억, 도비 10.6억, 민간 1.4억)이 투입돼 가상·증강현실 제작인프라(장비·공간) 구축과 콘텐츠 제작·실증 기술지원 및 사업화 지원, 전문인력 양성교육 등을 추진한다.

특히, 지역산업 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충북의 주력분야인 반도체·전기전자와 융합된 가상·증강현실 콘텐츠 제작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핵심 인프라인 5G 본격 상용화를 계기로 더 주목받고 있는 가상·증강현실 산업의 육성을 위해 제작 거점센터의 구축 및 육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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