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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19 한여름 밤의 뮤직 페스티벌 성료

생맥주 40만cc 주민들에게 무료 제공

  • 웹출고시간2019.08.25 12:36:45
  • 최종수정2019.08.25 12:36:45

진천군민을 위한 한여름밤의 뮤직페스티벌이 지난 23일 저녁 백곡천둔치에서 2천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다.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 백곡천 둔치에서 열린 '2019 한여름 밤의 뮤직 페스티벌' 성황을 이루었다.

지난 23일 진천 백곡천 둔치에서는 2천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한강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미스트롯' 프로그램 참가자인 김소유, 세컨드의 열정적인 무대 등 6팀의 초대가수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주민들은 주최측에서 마련한 생맥주 40만cc를 무료로 즐기며 다채로운 공연을 만끽했다.

주민들을 위한 각종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공간도 마련해 지난해 보다 더욱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군정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사회자의 즉석 제안으로 무대에 올라 숨겨놓은 노래 실력을 뽐내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뮤직 페스티벌이 끝날 때까지 초대가수의 앙코르 공연과 주민들의 환호성이 계속 이어졌으며 행사가 끝난 후에는 주민들이 행사 담당자들과 함께 현장에 남은 쓰레기를 정리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유난히 더웠던 지난 여름, 폭염과 가뭄에 시달린 군민들을 위로하고자 시작한 한여름 밤의 뮤직 페스티벌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군민여러분의 큰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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