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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25 12:30:05
  • 최종수정2019.08.25 12:30:05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청소년수련원이 수련원 전 직원으로 구성된 수련생 유치 홍보단 '2020년, 또다시(once more) 생거진천'을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진천군청소년수련원은 2020년 상반기 객실 예약이 거의 완료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지만 하반기 예약률 100% 달성하기 위해 이번 홍보단을 운영을 계획했다.

홍보단은 지금까지 군 수련원을 이용했던 대전, 세종, 청주 등 초중고교 60여개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31일까지 직접 방문해 수련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995년 개원한 진천군청소년수련원(진천군 초평면 평화로 403-132)은 진천군청 여성가족과 청소년수련원팀에서 직영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수용인원 365명(초등학생기준) 규모의 수련시설로 학생체험활동, 기업체 및 일반단체의 교육장소로 이용이 가능하다.

여성가족부 주관 격년으로 실시하는 종합평가에서 2016년, 2018년 연속 최우수 시설로 평가 받았으며 2017년, 2019년에는 충청북도 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부터 안전한 수련활동 우수운영기관을 선정될 만큼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수련원은 학생수련활동 전문수련원으로 17개의 국가 인증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지난해 새롭게 수상활동 및 그린어드벤쳐 프로그램을 인증 받는 등 타 지역 수련원과의 차별화로 수련원을 이용한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6년 기능보강사업을 실시해 부족한 강당과 생활관 시설정비를 완료했고, 2018년에는 화재에 취약한 생활관 외장재를 난연재로 교체해 화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시설물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역대 최고로 많은 수련생을 유치하기 위해 야심차게 이번 홍보단을 꾸린 만큼 최선을 다해 공격적인 홍보에 임하겠다"며 "수련원을 이용하는 수련생들이 모두 만족해 다시 찾고 싶은 수련원이 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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