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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국회 앞두고 시도지사 불러모은 민주당

이해찬 대표 "국회 심의할 때 협의해 반영" 약속
이시종 지사,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지원 요청

  • 웹출고시간2019.08.22 16:42:56
  • 최종수정2019.08.22 16:43:06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당 소속 시도지사들이 22일 국회에서 간담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자치 관련 법률과 제도 개선 방향, 올해 예산정책협의회 일정에 대한 협의를 위해 민주당 소속 시·도지사를 국회로 불러 모았다.

22일 국회 본관 당대표실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이해찬 대표는 "예산정책협의회를 해야 하는데 올해는 선거를 준비해야 되기 때문에 모두 다니지는 못하고, 좀 불편하시더라도 서울로 오셔서 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각 지자체에서 기재부나 경제 부처를 통해서 요청한 예산 사업도 있고, 당을 통해 요청한 예산 사업도 있다"며 "대체적으로는 반영이 되고 있는데, 절차가 미흡하거나 한 부분들은 예산정책협의회를 할 때 협의해서 국회에서 심의할 때 긴밀하게 협의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이시종 충북지사는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을 위한 법령 개정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충북혁신도시에 소방복합치유센터를 유치했는데 근거법이 없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심의가 잘 안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국회에 제출된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켜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과 관련된 사업비가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지사는 오는 30일 개막하는 2019 충주무예마스터십에 대한 관심과 함께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을 위한 지방세법 개정 △한국무예진흥원 설립을 위한 전통무예진흥법 개정 △충북선철도고속화사업 기재부 검토대안 반영 △2030 충청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총선 공약 채택 등도 건의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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