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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등 관광객 다변화 적극 추진해야"

김수민 의원, 입국통계자료 분석·공개

  • 웹출고시간2019.08.22 15:39:36
  • 최종수정2019.08.22 15:39:36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지난달 한국으로 들어오는 일본 관광객 수가 1년 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일본에서 들어오는 입국자 수는 4개월(4~7월) 연속 감소하고 있어 관광객 다변화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김수민(비례·사진) 의원은 22일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입국 통계자료를 분석, 공개했다.

김 의원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지난 7월 일본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입국자 수는 27만4천830명이었다.

지난해 7월 23만512명보다는 4만4천318명이 늘었지만 지난 6월 28만2천476명과 비교하면 7천646명이나 감소했다.

지난 3월(37만5천119명)과 비교하면 무려 26.7%인 10만289명이 줄었다.

7월 한 달간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 관광객이 한국으로 입국한 숫자는 144만8천67명으로 6월 147만6천218명 대비 2만8천151명이 줄었다.

김 의원은 "일본 무역보복 사태 이후 관광분야에서 영향은 생각보다 크지 않지만, 일본 관광객 수가 줄어드는 추세인 만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동남아 관광객 유치 다변화 등의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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