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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봉 건국대 의과대 명예교수, '94차 당뇨병 인슐린펌프 세미나' 개최

24일

  • 웹출고시간2019.08.22 15:13:45
  • 최종수정2019.08.22 15:13:45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최수봉(사진)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는 24일 서울 노보텔 엠버서더 강남호텔 보르도홀에서 '94차 당뇨병 인슐린펌프 세미나'를 연다.

충주 건국대병원 당뇨병센터와 (사)대한당뇨병인슐린펌프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당뇨병의 새로운 치료인 인슐린펌프 치료를 통해 당뇨 환자들의 고통을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 1부에서는 박용근 건양대 의대 내과 교수의 '당뇨병에서의 고혈압', 최수봉 교수의 '당뇨병의 인슐린펌프 치료와 베타세포 회복' 등 강의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홍은실 충주 건국의대 내과 교수의 '다나인슐린펌프치료와 기존인슐린강화치료의 비교연구', 이재익 시티내과 원장의 '개원가의 다나인슐린펌프 치료', 장동욱 강남의원장의 '의사가 체험한 다나인슐린펌프 치료', 전은경 충주호 당의원 간호사의 '다나인슐린펌프 사용법 워크숍' 등으로 이어진다.

최수봉 교수는 지난 1979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휴대용 인슐린펌프를 개발, 미국·유럽 등 세계 60여개국에 수출하는 세계시장 2위 회사를 일궜다.

최 교수가 개발한 인슐린펌프는 미국식품의약청 FDA의 승인과 유럽CE 마크를 획득하는 등 기술력과 품질면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인슐린펌프 치료로 당뇨병을 완치할 수 있다는 것을 세계적 학술지에 게재해 호평을 받으며 당뇨병의 세계적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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