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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능 응시생, 6년 사이 325% 증가

같은 기간 인구 증가율보다 148.5%p 높아

  • 웹출고시간2019.08.21 16:28:49
  • 최종수정2019.08.21 16:28:49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8월 22일부터 원서가 접수돼 11월 14일 전국적으로 치러지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관련,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응시 인원은 지난해 2천805명보다 700명(25%) 정도 많은 3천500명 안팎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2년 7월 출범한 세종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인해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학령인구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수능 응시생 수도 2013학년도 660명에서 2019학년도에는 2천805명으로 2천145명(325.0%) 증가했다.

한편 시 전체 인구는 2012년말 11만5천388명에서 2018년말에는 31만9천66명으로 20만3천678명(176.5%) 늘었다.

따라서 증가율에서는 응시생 수가 전체 인구보다 148.5%p 높았던 셈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세종시 수능 응시생 추이

ⓒ 세종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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