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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고추축제 '황금고추를 찾아라!' 역대 최대 규모

축제 기간 중 5차례 진행...총 2천500명 참여
순금 황금고추 등 푸짐한 경품 제공

  • 웹출고시간2019.08.21 11:33:08
  • 최종수정2019.08.21 11:33:08

지난해 열린 '황금고추를 찾아라' 이벤트 행사 모습.

ⓒ 괴산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고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고추를 찾아라!'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황금고추를 찾아라!'는 건고추 더미 속에서 황금고추 등 여러 가지 상품을 찾는 이벤트다.

괴산고추축제의 대표 킬러 콘텐츠로 꼽힌다.

군은 한 번에 500명이 동시 입장할 수 있도록 행사장 크기를 600㎡(약 180평)까지 넓힌다.

축제 기간 중 5차례 이벤트를 진행해 모두 2천500명이 참가하도록 행사 규모를 대폭 키웠다.

여기에 이벤트 참여자 수를 끌어 올리기 위해 총 280점에 달하는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

△순금 황금고추(40명) △건고추(75명) △청정괴산 김장재료 교환권(5명) △송이버섯 교환권(5명) △괴산자연드림파크 이용권(5명) △기타 농산물 세트 등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군은 참가자 편의를 위해 인터넷 접수(군청 홈페이지), 사전 접수, 현장 접수 등 접수 방법을 다양화했다.

군은 올해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사 참가비를 1인당 5천 원씩 받는다.

대신 참가자들에게는 지역화폐인 5천원 권 괴산사랑상품권을 되돌려 준다.

군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여름의 끝자락에서 즐겁고 감동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황금고추를 찾아라'를 진행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최고의 축제를 만끽해 달라"고 말했다.

'괴산고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8년 연속 대한민국 유망축제로 선정했다.

'2019괴산고추축제'는 '오만가지 상상, 오색고추축제'라는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나흘간 괴산군청 앞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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